헬스 용품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SBD 제품을 처음 사봤다.
첫 제품은 바로,
SBD 리스트 랩 Flexible (사이즈 M)이다.
SBD 리스트랩은 Flexible과 Stiff,
두 종류가 존재하는데
Stiff는 진짜 손목이 아플 정도로 엄청 딱딱하다고 한다.
그니까 이름도 Stiff겠지;
하여튼 그 정도는 원하지 않고,
바디빌딩 선수들도 Flexible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길래
Flexible을 선택했다.
사이즈 M이 대략 60cm 정도인데,
나는 남자치고 손목이 원체 얇아 걱정했지만
얼추 잘 맞는 것 같다.
참고로 3대 500 이하 언더 아머, SBD 금지 같은
개 같은 소리는 듣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고
내가 입고 싶고 차고 싶으면 차는 거다.
일반인은 평생 해도 3대 500 할 수 있을까 말까다.
쫀쫀하고 늘어나지 않고 잘 잡아주는 언더 아머 입고,
무릎, 팔꿈치, 손목 보호대로 관절 보호하고,
스트랩 끼고 싶으면 끼고 운동하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득근하자.
하여튼, 나는 SBD 공식 홈페이지에서 49,000원에 구매했고,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를 이용 중이기 때문에
대략 1,300원 정도를 네이버 포인트로 받았다.
(구매 링크)
기존에는 wsf 리스트 랩을 쓰고 있었는데,
거진 3년이 되어가기도 하고
인터넷 하다가 갑자기 SBD에 꽂혀 하나 샀다.
아직 운동은 안 해보고
껴보기만 했는데 정말 쫀쫀하고 wsf보다 훨씬 잘 잡아준다.
물론 극강의 가성비라 불리는 wsf와 비교하면
(이젠 wsf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가성비라고 하긴 그렇지만..)
가격이 3배 정도 비싸긴 하지만,
이런 헬스용품은 사면 적어도 2년은 쓰기 때문에
내 몸을 위한 투자라 생각하면 그리 큰돈은 아니다.
지갑이 여유가 되신다면 꼭 사시길.
다음으로 노리고 있는 녀석은
SBD 니 슬리브 / 엘보 슬리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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