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work] IP 주소에 대해 - (3) 서브넷 마스크 (Subnet Mask)

앞서 작성한 1편과 2편에 이은 마지막 3편이다.

 

서브넷 마스크에 대해 간단히 작성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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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넷 마스크(Subnet Mask)란?

서브넷 마스크는 'Subnet'과 'Mask'라는 두 단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뜻을 풀어쓰면 아래와 같다.

 

 

'하위(Sub) 네트워크(net)를 구분하는 표기(Mask) 법'

 

 

이게 무슨 소린가 싶지만,

 

이럴 땐 역시 비유를 들어 생각해보는 것이 최고다.

 

 

어떠한 2층짜리 주택이 있다고 하자.

 

 

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2층에서 거주 중이며,

 

1층에는 세를 주어서 다른 가족이 들어와 살고 있다.

 

 

이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두 가구는 주소는 거의 같지만,

 

소유주는 '2층'에, 세입자는 '1층'에 살고 있으므로

 

주소의 마지막 부분이 엄연히 다르다.

 

 

그래서 택배나 우편물을 받기 위해 주소를 쓸 때

 

주소의 앞부분은 같을지언정,

 

주소의 뒷부분에서는 1층인지 2층인지를 구분해서 작성해야 한다.

 

 

이처럼 서브넷 마스크도 네트워크 구역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데 사용된다.

 

 

앞서 2편 글에서 본 것처럼,

 

같은 IP 주소 대역이라도 네트워크를 A, B, C 등의 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를 구분하는 기준이 바로 서브넷 마스크다.

 

 

그래서 IP 주소가 '바늘'이라면,

 

서브넷 마스크는 '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서브넷 마스크는 IP 주소의 동반자이다.

 

 

우리가 어떠한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싶다면,

 

이 두 정보(IP 주소와 서브넷 마스크)는 반드시 짝을 이뤄 입력되어야 한다.

 

 

서브넷 마스크 설정 방법?

서브넷 마스크는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다.

 

 

IP 주소를 할당하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값을 그대로 입력해야 한다.

 

따라서 IP 주소를 정확히 입력해도 서브넷 마스크가 틀리면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하다.

 

 

서브넷 마스크 표기 형식

서브넷 마스크는 일반적으로 아래 형식으로 표기된다.

 

- '255.0.0.0(클래스 A)'

 

- '255.255.0.0(클래스 B)'

 

- '255.255.255.0(클래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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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알아보며 내 IP 주소와 서브넷 마스크를 확인해보고 싶을 수 있다.

 

여기에 그와 관련된 글을 작성했으니 참고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