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CJ 올리브네트웍스 공채 2차 면접 후기

2020.08.31 추가)

합격했다!

당분간은 취업 관련 글을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

2020년 8월 25일에 CJ 올리브네트웍스 Devops 직무 2차 면접을 치렀다.

 

1차 면접에 합격하여 상반기 CJ 올리브네트웍스 공채의 마지막 전형 인임원 면접이자 최종 면접이었다.

 

8월 31일 월요일에 결과가 나오는데 과연!

 

---

 

2차 면접 후기

취업 준비를 하며 처음 보는 임원 면접이었다.

 

그래서 1차 면접 때보다 굉장히 떨렸고, 임원 면접 때는 주로 인성에 관한 질문을 한다는 글을 봐서

 

인성 질문들을 수십 개 적어 자소서와 함께 대비했다.

 

 

다행히 준비했던 인성 질문들에서 질문받은 것도 있었고, 불행히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도 많이 하셨다.

 

그래도 대부분 자기소개서와 제출한 지원 서류 전반에 관하여 질문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1차 면접 때와 마찬가지로 다대다 면접이었으며, 굉장히 신기했던 것은 1차 때 같은 면접 조였던 분과 같이 면접을 치렀다.

 

경쟁자이지만 아는 얼굴이어서 뭔가 반가웠다 ㅋㅋ

 

 

 

면접관님은 총 세 분이셨는데,

 

모두 마스크를 쓰고 계셨고 온라인 면접이라 노트북 화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눈빛들이 정말 너무 날카로웠다.

 

내 속살이 다 들춰지는 기분?

 

 

보통 면접을 시작할 때 지원자들의 자기소개로 시작하는데,

 

이번 면접은 특이하게도 어떠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지원동기를 말해보라는 요구와 함께 시작되었다.

 

ㅋㅋ아..  글을 쓰며 다시 생각해도 좀 어이없는 답변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못한 것보다는 낫겠지..

 

---

 

 

하여튼 40분가량의 면접이 끝나고, 몇 가지 크게 느꼈다.

 

 

먼저 임원 면접의 기본은 뉴스나 사업 방향 등 지원한 회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라는 것이다.

 

 

또, 내가 정말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어필을 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해서든지 준비해야 된다.

 

 

마지막으로 지원한 직무에 대해 연관된 분야나 개념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생각을 해보고 대비해야 한다.

 

 

끝!!